[뉴스1번지] 이, 일정 중단 코로나 검사…윤, 발달장애 예술인 특별전

2022-01-08 1

[뉴스1번지] 이, 일정 중단 코로나 검사…윤, 발달장애 예술인 특별전


대선이 6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민생 탐방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밀접접촉 가능성으로 오늘 일정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생활밀착형 공약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박창환 장안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어서 오세요.

이재명 후보가 코로나 확진자 밀접 접촉 가능성으로 예정된 일정을 중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송파구 환경공무관 간담회'는 남인순·진성준 의원이 이 후보를 대신해 진행했는데요. 환경미화원이란 명칭을 환경공무관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어떤 취지로 보십니까?

이 후보는 42번째 소확행 공약으로 대중골프장의 회원제식 운영 근절과 대중골프장 운영심사제 도입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에 질세라 윤 후보도 '석열씨의 심쿵약속' 세 번째로 공공부지에 반려동물 쉼터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렇게 대선 후보들이 생활 의제에 집중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윤 후보는 59초 영상을 공개하며 전기차 충전 요금을 동결하고 지하철 정기권을 버스 환승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하루 한 개씩 내놓을 계획인데, 일각선 생활밀착형 공약을 남발할 경우 재원 마련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법정 횟수 이상으로 대선후보 토론회를 진행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대장동 토론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런데 민주당 분위기가 좀 묘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오히려 민주당 측에서 조급한 것 아니냐 신중론을 보이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봐야 합니까?

이재명 후보가 출연을 보류했었던 유튜브 채널 '닷페이스'를 찾아 젠더 갈등, 소수자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반페미니즘' 논란에 대해 정면돌파라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반면 윤 후보는 '여성가족부 폐지'를 언급했습니다. 대선 정국에 젠더이슈가 뇌관으로 부상하게 될까요?

윤 후보가 이 대표와 극적으로 화해한 이후, 홍준표 의원에게 만남을 제안했습니다. 다만 홍 의원은 최근 지지율 하락은 후보자의 역량 부족 때문이지 원팀이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원팀 행보라는 언론 보도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는데요. 화학적 결합이 쉽지 않아 보여요?

한국갤럽이 발표한 대선후보 지지도 결과 이재명 후보는 36%, 윤석열 후보 26%, 안철수 후보가 15%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타고 있지만, 40%의 벽을 시원하게 뚫지는 못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야권 단일화가 급부상하고 있죠. 특히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15%까지 치솟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지율이 오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견고하게 유지되느냐도 관건이 아닐까 싶은데요. 국민의힘 내홍이 봉합된 가운데, 이런 흐름 얼마나 지속이 되리라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